전자결제 1위기업 KG이니시스는 삼성카드와 삼성물산으로부터 올앳 지분 60%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KG이니시스가 올앳의 최대주주가 되며 네이버는 2대 주주가 된다. 이로써 KG이니시스는 휴대폰 결제 1위 업체 KG모빌리언스 및 올앳을 중심으로 한 국내 최대 전자결제업체로서 지위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올앳은 삼성계열 PG사로 현재 3만20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전자지불시스템인 올앳페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올앳 인수를 통해 KG이니시스는 2016년 16조원의 거래액(점유율 36%)에 올앳의 거래액 2조원(점유율 5%)을 추가로 확보, 시장점유율 40%를 넘어서게 됐다.
또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삼성 관계사들을 가맹점으로 추가 확보하게 돼 약 13만개 가맹점에 온∙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KG이니시스는 지난 26일 삼성카드와 VAN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VAN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최근 O2O 사업 진출을 위해 VAN 시스템을 구축했고, 연내 전 카드사와의 VAN계약을 체결해 2017년부터 공격적인 VAN사업 확대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28조원의 거래금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광섭 기자 songbird8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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