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스퀘어’ 개발 호재에 ‘구로 G밸리 소홈’ 분양 순풍

 

구로구 일대가 ‘G-스퀘어’ 개발사업으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구로 G밸리 소홈’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1101-7번지에 위치한 ‘구로 G밸리 소홈’은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와 124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이다.

‘구로 G밸리 소홈’은 G밸리(구로·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IT업계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여건은 물론 주변으로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가 완비돼 실거주로도 선호도가 높다.

단지가 위치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연구벤처 산업단지로서, 현재 16만 명의 상주인구가 확보되어 있고,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장차 상주인구 규모가 약 25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총 면적 18만 115㎡, 지하 7층, 지상 39층 규모의 복합업무시설인 ‘G-스퀘어’가 2017년 2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게임과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IT·디지털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게임 산업의 메카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 3,974억 원이 투입되어 건설되는 ‘G-스퀘어’는 게임 벤처 스타트업 지원센터와 연구·개발센터, 컨벤션 센터 등이 입주하고 어린이집과 건강검진센터, 스포츠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시설도 들어선다

‘구로 G밸리 소홈’은 인근에 G밸리가 위치한 직주근접형 배후 주거단지이다. G밸리는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리봉동‧가산동에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일컫는 명칭으로 총 3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80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약 16만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향후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2020년 이후 G밸리 근로자수가 25만 여 명, 첨단기업체는 1만4,000여 개에 달할 것으로 보여 탄탄한 근로자 고정수요를 기반으로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임대수요도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림동은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광명시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 중 하나다.

‘구로 G밸리 소홈’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돼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 남단부터 금천구 금천IC를 잇는 지하 4차로 터널(10.33km)을 건설하는 이 사업은,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 금천구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는 2020년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이 30분에서 10~2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의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 및 공원 등으로 변경되어 인근 주거환경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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