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

11일 오후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개회식 행사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축산자조금연합(위원장 이병규)과 함께 청년층 취업, 창업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제1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11일과 12일 양일간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축산·수의 분야에 청년층 취업을 장려하고 창업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축산·수의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일 오후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개회식 행사에서 (왼쪽에서 일곱 번째 부터)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홍문표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한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에서는 축산·수의 분야 기업 등이 참여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창업에 성공한 2030세대 청년층 CEO와의 창업 멘토링, 창업우수사례 모델숍 전시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11일 오후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행사 한우자조금 부스에서(오른쪽부터)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축산자조금 이병규 위원장, 한우자조금 이근수 위원장이 한우 시식을 하고 있다.

 박람회장은‘취업관’,‘창업관’,‘홍보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취업관은 축산·수의 분야 공공기관, 농협, 기업 등이 참여하여 채용정보 제공 및 현장 채용상담을 실시하고, 창업관은 청년층 CEO 및 전문가의 다양한 창업 정보제공 및 창업사례 모델샵을 시연했다. 홍보관은 축산의 발전사와 ICT, BIO 산업 등의 홍보를 통해 미래 축산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11일 오후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왼쪽),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박람회 면접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정보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가 많은 청년들이 축산·수의 분야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젊고 활기찬 미래 축산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