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포스터 공개 '신비롭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오는 11월1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이 영화는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홍상수)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번 영화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목발을 집고 오른 쪽을 바라보는 영수 역할의 김주혁과 거울에 비친 것처럼 몽환적인 상으로 왼쪽을 바라보고 있는 민정 역할의 이유영. 시선의 방향은 반대지만 마치 서로를 바라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두 배우의 표정은 홍상수 감독이 직접 쓴 영화 제목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54회 뉴욕영화제', '제18회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제24회 함부르크국제영화제', '제35회 벤쿠버국제영화제' 등 현재까지 20개에 달하는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평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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