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엄마는 내 최고 안티…악플 100개 합친 정도"

배우 서우가 자신의 최고 안티는 엄마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서 서우는 54세 미래의 삶을 체험하며 90세가 된 어머니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는 "어머니가 저를 37세에 낳으셨다. 딸 셋 중 막내"라며 "예쁨을 받고 자랐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제 최고의 안티는 엄마다"라고 어머니의 독설가 면모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엄마는 악플을 100개 합친 정도다. 굉장히 솔직한 말로 제게 돌직구를 던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90세 분장을 한 엄마와 만난 '54세' 서우는 눈물을 터트리며 말없이 엄마를 안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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