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염경환이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안타까운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먹먹케 했다. 염경환은 이 날 방송에서 가족과 베트남으로 이민한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과거 활동 당시와 관련 자신의 아들에게 미안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과거 활동에 지장이 있을까봐 아들이 30개월이 지날 동안 존재를 숨겼다”며 솔직한 속내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도 난 계속 아내와 아들만 생각할 생각이다. 자존심 상하고 힘들고 그런 것은 없다. 어떤 일이 들어와도 창피한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shes**** 대한민국 아빠들 모두 파이팅!” “ryub**** 당신이 바라던대로 최고의 정점을 찍을 날이 조만간 옵니다. 그 정점을 즐기기보단 가꾸시길 바랍니다” “djdw**** 기사만 봐도 너무 찡하네요! 아들 생각하시면서 힘내시길. 파이팅!”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 주 일요일 오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