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24 13:59:31
기사수정 2016-10-24 13:59:31
23일 오후 11시쯤 부산 광안대교 하판 도로의 해운대방향인 재송동과 우동 분기점에서 A(42)씨가 역주행으로 몰던 인피니티 승용차가 마주오던 B(43)씨의 K7 승용차와 충돌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2% 상태로 광안대교 재송동 요금소의 하이패스 입구로 역주행해 들어와 1㎞ 이상을 달렸다.
이 사고로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너무 취해 역주행인지 몰랐다”는 진술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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