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1 10:23:08
기사수정 2016-11-01 10:23:08
‘위대한 결정-세상을 바꾼 34인의 고뇌 속 선택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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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결정 앨런 액셀로드 지음 | 슬로디미디어 펴냄 | 356쪽 | 15,000원 |
누구나 인생을 좌우할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되면 고뇌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한 개인이 아니라 국가, 나아가 세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로에 놓여 있다면?
역사 속 인물들은 이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얼마나 고민했고,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 보여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앨런 액셀로드의 책 ‘위대한 결정-세상을 바꾼 34인의 고뇌 속 선택들’이다.
이 책은 역사 속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 34인이 겪은 중요한 선택의 순간들을 들여다본다. 콜럼버스, 갈릴레이, 프로이트, 링컨, 간디, 클레오파트라, 엘리자베스 1세, 존 F. 케네디, 힐러리 경, 옐친, 빌 게이츠, 베토벤, 카네기 등 수많은 인물들이 마주친 결정적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위대한 결정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 책은 역설적으로 위대한 인물들도 일반인과 다르지 않음을 알려준다. 위대한 인물들 역시 선택의 순간에는 일반인과 같이 끊임없이 고뇌하고 괴로워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용단을 내릴 줄 알았으며, 이러한 사람만이 세상을 바꾸고 사람을 이끄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위대한 사람이기 때문에 위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게 아니라, 숱한 선택의 가능성 사이에서 내린 힘든 결정이 그들을 빛나게 만들었다는 얘기다.
나아가 역사 속 인물들의 힘든 결정이 어떻게 실행되고 진화했는지 알아보며 지금 나의 결정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책을 집필한 앨런 액셀로드는 60여 종의 경제경영 관련 도서를 펴낸 전문 저술가다. 일반 역사, 미국 역사, 군(軍)역사에 관한 교양서를 다양하게 집필한 그는 위대한 리더들의 ‘위대한 결정’의 비밀은 바로 ‘루비콘 요소’에 있다고 책을 통해 말한다.
저자는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과 함께 루비콘 강을 건넌 카이사르의 결정으로 로마제국의 역사는 바뀌었다며 "카이사르의 의지는 새역사를 만들었고 우리는 누구나 의지에 따라 날마다, 순간마다 선택을 한다. 루비콘 요소를 가진 사람이 되어 장애와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앨런 액셀로드의 신간 ‘위대한 결정’은 YES24 등 온라인 서점과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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