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1 15:13:53
기사수정 2016-11-01 15:13:52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최순실씨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재외공관에 "외교안보 태세나 경제 상황에 대해 불필요한 우려가 확산하지 않도록 국제사회에 주요정책 기조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1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31일 윤 장관 명의로 전 재외공관에 이 같은 내용의 지시 전문을 보냈다"고 알렸다.
지시에서 윤 장관은 "정부는 북핵 문제 등 주요 외교·안보 사안에 대해 지금과 같이 흔들림 없이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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