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9 15:56:43
기사수정 2016-11-09 15:56:42
원더걸스 예은이 정유라의 SNS 발언을 겨냥한 글을 남겼다.
예은은 지난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승마 모자를 쓰고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과 함께 "승마는 내가 배웠는데 이 둘이 더 잘 탄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돈은 실력이 아니란다"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정유라를 비판했다.
앞서 비선실세로 밝혀진 최순실의 딸 정유라는 2014년 12월 자신의 SNS 계정에 "능력 없으면 너희 부모를 원망해"라며 "돈도 실력이야. 불만 있으면 종목을 갈아타야지. 남 욕하기 바쁘니 아무리 다른 것을 한들 성공하겠니?"라는 글을 남겨 공분을 자아낸 바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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