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수능 상위 5%, 중이염 탓 듣기평가 2개 틀려"

슈퍼주니어 규현이 수능 고득점을 인정했다. 

규현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인 만큼 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신영은 규현에게 "알고 보니 수능 상위 5% 고득점자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규현은 "맞다"라며 "대학 들어간 이후 데뷔했다. 시험을 제대로 칠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가 공부 잘하는 아이돌로 인터뷰도 하셨다"고 말했다. 또 규현은 수능 당시를 떠올리며 "중이염을 앓고 있었는데 수능 당일에 터졌다. 외국어 듣기 평가 당시 들리지 않아 두 개 정도 틀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규현은 데뷔 전 정시로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학과에 입학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