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23 08:45:06
기사수정 2016-11-23 21:04:27
애플 코리아가 아이폰6s 배터리 불량품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영문으로만 안내, 교체해 주고 싶지 않다는 속마음이 아닌가라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아이폰6s는 배터리 문제로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일부 있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 코리아는 지난 20일 한국 홈페이지(교환및 수리확대프로그램)에 이러한 내용의 영문 공지글을 올렸다.
애플 코리아측이 올린 영문 공지는 "안전 문제는 아니며, 지난해 9∼10월 만들어진 제한된 일련번호 제품에 한정된다"는 등 같은날 애플 본사가 웹사이트에 올린 공지와 동일하다.
이번 배터리 교체는 중국 소비자 단체의 요구에 따른 조치다.
중국 소비자협회(CCA)는 최근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s가 사용 중 갑자기 전원이 꺼진다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며 애플에 공식 조사를 요구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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