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연말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직원 40여명이 연말을 맞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 제공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위원장 김병재)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9일 광장에 따르면 우선 지난 1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우인형 만들기’ 행사를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아우인형 만들기 행사는 변호사 및 직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반가량 진행되었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2013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법률지원을 하고 있다. 아우인형이란 ‘내 동생’이라는 뜻을 가진 인형으로, 후원자가 직접 인형을 만들어 입양하거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입양하도록 하면 해당 인형의 판매금으로 지구촌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예방접종 백신비용이 기부된다.

 국내에서 안성기, 김연아, 원빈, 공유 등 유니세프 친선대사와 특별대표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우인형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탈리아, 프랑스, 체코, 핀란드 등에서는 유명 디자이너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아우인형 만들기 외에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6일에는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변호사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쓸 연탄을 운반했다.

 광장은 2011년 이후 매년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한 가구당 200장씩 10가구 총 2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3시간 여에 걸쳐 배달된 연탄은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을 위해 사용된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김병재 위원장은 “춥고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참가자들 모두 열정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변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며 “다시 한 번 자발적으로 연말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