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與가 탄핵에 동참하도록 힘 모으고 비바람 불어도 촛불 들어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비바람이 불고 폭풍우가 몰아쳐도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3일 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6차 주말 촛불집회' 참석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를 찾아 "야당 의원만으로는 탄핵 가결이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오후 6시부터 광주시민과 함께 촛불을 들고 금남로 집회에 참여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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