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6 21:34:03
기사수정 2016-12-06 21:34:02
레고 블록을 활용해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를 알기 쉽게 설명한 싱가포르의 10대 여학생이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 등이 설립한 재단에서 거액의 장학금을 받았다. 6일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명문 ‘래플스 인스티튜션’ 재학생인 디안나 시(17·사진) 양이 ‘브레이크스루 상 재단’의 ‘주니어 챌린지’에서 올해 공동우승자로 선정돼 지난 4일 상을 받았다.
디안나에게는 총 40만달러(약 4억7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 가운데 25만달러(약 3억원)는 디안나 개인을 위한 장학금이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