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마니아가 만든 '고질라 풀 페이스 헬멧'…착용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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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년간 레고를 이용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한 일본의 레고 마니아가 최근 자신의 작품을 소셜 미디어(SNS)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기루메론’이란 닉네임의 그는 약 1개월간 700여 개의 레고블록을 조립해 고질라 머리를 본 따 실제 착용이 가능한 헬멧을 만들었다.

평소 “레고로 공룡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한 그는 “표면의 질감과 색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며 “각이진 레고블록이 거친 얼굴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제작과정. 뒤쪽이 열려 실제로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착용한 모습.
한편 그의 SNS에는 지금까지 6000번이 넘는 리트윗과 “대단하다”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SNS캡처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