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8 17:05:10
기사수정 2016-12-08 17:04:56
강성발언으로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3위까지 올라선 이재명 성남시장이 "탄핵소추안 표결이후에도 박근혜 대통령 조기퇴진과 구속처벌 투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이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탄핵에 집중하되 탄핵은 최후 수단일 뿐 조기퇴진 투쟁을 멈추거나 완화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근혜와 몸통 새누리는 끌려나올 상황이 아니면 단 하루 단 1시간이라도 끝까지 버틸 것이고 이미 그런 의사를 표명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단 하루도 헌정파괴 범죄집단에 지배당할 수 없다"며 "우리 손으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청와대를 국민에게 되돌려주고 박근혜가 청와대를 나서는 순간 뭇 중범죄인과 동일하게 수갑 채우고 구치소로 보내 처벌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박근혜 조기퇴진과 구속처벌에서부터 불평등 불공정 격차를 해소하고 기회균등 공정경쟁 공정분배가 이뤄지는 민주공화국 완성을 향해 나아가자"고 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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