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9 15:45:06
기사수정 2016-12-09 15:45:06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 오후 3시24분부터 시작된 가운데 탄핵안 자체에 대해 반대한 새누리당 친박계 일부 의원이 투표가 시작되자 퇴장했다가 재입장하는 등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과 강성 친박인 조원진, 홍문종 의원 등은 정세균 의장이 투표개시 선언을 한 얼마뒤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나경원 의원 등 비박계 의원 등 상당수 새누리당 의원은 투표를 위해 줄을 섰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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