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6 02:47:00
기사수정 2016-12-15 14:23:47
충북 보은군이 내년부터 6·25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인상하는 등 처우 개선에 나선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달 개정된 참전 유공자 지원조례에 따라 한 달 8만원이던 명예수당을 10만원으로 올리고, 배우자(미망인)에게도 한달 5만원의 유족수당을 주기로 했다.
전몰군경 유족 위로금도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 지역에는 참전 유공자 489명과 전몰군경 38명이 있다.
참전유공자 미망인은 19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보은=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