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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뉴스 캡처) |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늘(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 집회를 열고 있다. 촛불집회에 맞서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박사모 등 보수단체도 '탄핵 반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는 중이다.
이에 광화문 촛불집회 행진 경로는 박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 행진 경로와 구간이 일부 겹쳐 충돌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불상사가 없도록 경비병력을 투입해 양측 간 접촉을 최대한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하게 단합하면서도 평화적으로 이어온 촛불집회에 큰 차질이 빚어지질 않길 기원하며, 큰 마찰 없이 집회가 이어질 것임을 전망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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