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하나, 하우스룰즈와 합동 무대… 전세계 생중계

모바일 1인 미디어 ‘비고라이브’ 스타 예하나, 애프터문과 전속 계약 체결

 

최근 뉴미디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프터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가수 예하나가 지난 17일 폭스바겐 팬나이트 콘서트에 출연했다.

'비고라이브'를 통해 모바일 1인 미디어 스타로 등극한 예하나는 이날 공연에서 빈지노, 자이언티, 하우스룰즈 등 정상급 가수들과 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특히 예하나와 그룹 하우스룰즈가 함께 꾸민 무대는 비고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 되며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국내 공식 비고라이브 에이전트인 애프터문을 통해 MCN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있는 예하나는 동남아시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팔로워만 10만 명에 달한다.

예하나의 이같은 인기에 대해 소속사 애프터문 측은 "개인 미디어 시대에 접어들며 연예인에 대한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예하나와 같이 친구 같은 BJ 출신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한류를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가수 및 연기자와 신규 사업인 MCN BJ 및 크리에이터를 연계한 콘텐츠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중심으로 매니지먼트 기반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MCN 뉴미디어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300여 명의 BJ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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