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복선전철 1단계 완공…부전~일광역 구간 내일 개통

코레일은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 복선전철 중 부전∼일광역 구간이 완공돼 30일부터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동해선 복선전철은 부산∼울산 간 65.7㎞로, 전체 22개 역 가운데 1단계 구간인 부전∼일광역 간 28.5㎞를 우선 개통한다. 운영구간은 부산시 부산진구∼동래구∼기장군 등에 걸친 14개 역(거제·벡스코·기장 등)이다. 전 구간에 4량 전동열차가 운행하고,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15분, 그 외 시간대는 30분이다. 승차요금은 부산도시철도와 동일하게 1구간(10㎞까지) 1200원, 2구간(10㎞ 초과) 1400원이고, 도시철도·버스와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2018년 2단계(일광∼태화강 간 37.2㎞) 구간까지 개통되면 일반 여객열차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던 과거에 비해 시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