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30 09:47:28
기사수정 2016-12-30 09:59:57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주사 아줌마' 불법시술 의혹과 관련해 "유영하 대통령 변호인이 '여성으로서의 사생활도 있다'고 한 것이 불법 야매시술을 받는 것이었느냐"고 비꼬았다.
주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특검 수사를 통해 대통령의 불법 사생활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이라던 박 대통령은 일상생활 속에서 불법 의료시술을 받아왔던 것"이라며 "탄핵사유로 추가하기도 민망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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