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 손엔 '태극기', 한 손엔 '성조기' 든 보수단체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가 31일 오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7차 탄핵반대 송화영태(送火迎太) 태극기 집회’를 열고 대형 성조기를 흔들며 행진하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청계천 광장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계엄령이 답’이라고 적힌 피켓을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가 31일 오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7차 탄핵반대 송화영태(送火迎太) 태극기 집회’를 열고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하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청계천 광장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보수단체 회원 수만명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개최한 ‘2017 승리를 위한 송화영태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계엄령이 답!’, ‘계엄령 뿐!’이란 문구의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가했다.

이창수 기자, 사진=하상윤 기자 winteroc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