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추 "세월호 당일 朴 대통령과 함께 개인적 업무나 비공식 업무 봤다"

세월호 7시간 논란과 관련해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당일 오전 8시30분, 대통령의 호출을 받고 관저로 가 함께 개인업무 또는 비공식업무를 했다"고 증언했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5일 오후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와 세월호 당일 박 대통령 행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렇지만 '해당 업무가 무엇이었는지'라는 질문에 정확히 어떤 업무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개인적 업무나 비공식 업무인 것으로 기억한다"라고만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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