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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개인 업무 또는 비공식업무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5일,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탄핵심판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8시30분께 대통령의 호출을 받고 관저로 올라가 대통령과 함께 업무를 봤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윤 행정관은 해당 업무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정확히 어떤 업무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개인적 업무나 비공식 업무인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Des***) 세월호 당일 기억이 안 난다는 걸 합리화하려고 작년 재작년하면서 어버버” “(과객) 세월호 당일 오전 티비가 없는 방에서 업무를 봤다는 윤전추의 말을 진실이라 친다면 피부시술을 한 거 보다 더 소름이 끼친다.” “(Mel***) TV 없는 방을 강조한건 드라마는 절때 안 봤다는 논리를 위한 거?” “(일체유심조)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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