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국회의원 때보다 '썰전' 패널 때가 자랑스러워"

강용석 변호사가 200회를 맞이한 '썰전'을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쳤다. 

강용석은 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200회 축사 영상을 통해 "이제 '썰전'은 JTBC의 대표 프로그램이라기보다 지상파에 맞서는 종편의 자랑거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썰전'이 화제가 되니 좋다. 모든 관심을 빨아들이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블랙홀 같은 느낌도 든다"고 전했다. 

강용석은 "제가 '썰전'을 했던 시절이 국회의원을 했던 시절보다 더 자랑스러웠던 기간이었다"고 '썰전'에 패널로 출연하던 당시를 그리워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는 강용석 변호사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 등 정치권 인사 다수가 축사를 보내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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