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출신 욤비 토나 교수, 유엔 NGLS 위원에 위촉

난민 출신인 광주대 욤비 토나(51·사진)·기초교양학부교수가 유엔 기구 위원으로 활동한다. 8일 광주대에 따르면 욤비 교수는 최근 유엔과 시민·사회단체의 가교 구실을 하는 유엔 NGLS(비정부연락사무소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1년이다. 유엔 NGLS 위원은 교수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총회에 초청할 시민사회단체를 선정하는 업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