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9 18:00:35
기사수정 2017-01-09 19:22:21
해외 유명 성인사이트에서 2016년 시청률 데이터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인기 성인 사이트 포른허브(PORNHUB)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6년 한해 성인 사이트의 총 방문 수는 230억회로, 하루 평균 6400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방문자가 시청한 성인 영상 개수는 919억편으로, 전 세계인구가 연평균 12.5개의 동영상을 본 셈이다.
또 동영상 시청시간 합계는 약 46억시간인데, 52만4641년(5246세기) 분의 영상이 단 1년간 소비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인 사이트 접속이 많았던 국가로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신사의 나라 영국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캐나다와 인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순위에 들지 않았다.
한편 연령별대로는 18세~24세가 전체 31%의 차지해 가장 많았고, 25세~34세 29%, 35세~44세 17%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검색어로는 'Japanese(일본인)'가 1위를 기록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포른허브 캡처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