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폭설 등으로 꽁꽁 얼어붙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의 마음만은 아직 얼지 않았다. 이곳에서는 마음 따뜻한 선행을 펼쳐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탄불 시민들은 거리를 떠도는 개들에게 담요를 나눠주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노숙자들은 임시 보호소를 찾아 몸을 녹일 수 있지만 개들은 그렇지 못하다”며 “따뜻한 곳을 찾지 못한 개들을 위해 시민들이 담요를 가져 나와 감싸주고 있다”고 전했다.
|
한파 속 시민이 나눠준 담요를 덮은 개 한 마리. 자세히 보면 웃는 것처럼 보인다. |
|
담요 덮은 개의 눈빛. 무엇을 말하는 걸까? |
|
담요 덮은 개 한 마리가 힘없이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