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3 18:17:36
기사수정 2017-01-13 18:17:31
마크 리퍼트(왼쪽) 주한 미국대사가 13일 서울 중구 정동 미국대사관저(하비브하우스)에서 열린 이임 기자회견 도중 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있다. 옆은 아내 로빈 리퍼트와 재임 기간 한국에서 출생해 돌을 맞은 아들 세준과 태어난 지 두 달 된 딸 세희.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에 따라 20일 귀국하는 리퍼트 대사는 회견에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국어로 말한 뒤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남정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