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4년 연속 등록금 동결 발표

동아대가 4년 연속으로 2017년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대는 지난 16일 부총장 회의실에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동아대 관계자는 “사립대학으로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부모, 학생들의 대학 등록금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어렵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앞서 2012년과 2013년 등록금을 각각 3.2%과 0.12% 인하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