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소율과 만난지 한 달 반 만에 청혼"

가수 문희준이 예비신부 소율에게 프러포즈한 일화를 밝혔다. 

문희준은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 녹화에서 조세호, 양세형으로부터 "어떤 식으로 프러포즈했냐"라는 기습질문을 받았다. 

이에 문희준은 "본격적인 프러포즈는 아직 하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사귄 지 한 달 반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답했다. 문희준은 "사실 소율은 5년 뒤에 결혼하자고 했다. 하지만 내가 못 기다릴 것 같아서 내년에 결혼하자고 했다"며 상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문희준과 소율은 오는 2월12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문희준의 프러포즈 뒷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30분 '잘 먹겠습니다'에서 공개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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