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여성 스턴트 배우가 작품 촬영 중 당한 부상으로 온몸이 망가진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아울러 배우를 대신해 위험한 장면 촬영을 위해 몸을 던져야 하는 스턴트 배우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잉글랜드 버킹엄셔 출신인 올리비아 잭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를 탈의한 채 뒤돌아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올리비아는 “척추는 비뚤어지고 목도 원래 위치에서 벗어났다”며 “어깨뼈가 뒤틀린 건 물론이고 한쪽 팔은 잘라내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다고 끙끙대려는 건 아니다”라며 “하지만 종종 피부를 파고드는 고통에 몸부림을 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
지난 2015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영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을 찍던 스턴트 배우 올리비아 잭슨은 운전하던 오토바이가 촬영 장비에 걸리면서 바닥에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이후 척추가 비뚤어진 채 살고 있다. |
|
지난 2015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영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 을 찍던 스턴트 배우 올리비아 잭슨은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 질주 장면을 촬영하다 사고를 당했다. |
|
지난 2015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영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을 찍던 스턴트 배우 올리비아 잭슨은사고로 올리비아는 왼쪽 팔 절반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