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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물류대행 서비스 '아워박스' 국내 첫 등장…중소기업· SOHO에 큰 도움
기사입력 2017-01-19 09:26:37
기사수정 2017-01-19 09:34:16
혼밥, 혼술족 등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과 함께 이들을 겨냥한 냉장, 냉동 가정간편식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열린 시장에 너도 나도 뛰어 들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개인 판매자(SOHO)들은 물류문제가 걸림돌이 돼 제 뜻을 펴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보관과 포장, 배달과 사후 관리의 어려움이다.
신선도가 생명인 까닭에 제 때 처리해야 하지만 자본과 시설, 경험 부족에 어려움이 이만 저만 아니었다.
일괄물류처리(하역-검수-창고보관-분류-전표 생성 및 부착-포장-택배발송-반품처리-재고정리 등)가 어렵기에 기껏해야 냉장 냉동창고, 택배회사 등 부분적 서비스만을 이용했다.
그 결과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들였지만 비용대비 효과도 없고 제 때 물량을 공급할 수도 없었다.
이러한 때 이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탄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고구마, 단호박 샐러드 등 각종 간편식 샐러드미인 브랜드를 10여년간 온라인, 모바일 등에서 판매해 온 엠디에스마케팅(주)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워박스(OurBox)라는 이름의 토털 물류대행 서비스를 선 보였다.
아워박스는 중소기업과 개인 판매자를 위해 100% 콜드체인이 보장되는 일괄물류처리(하역-검수-창고보관-분류-전표출력 및 부착-포장-택배발송-반품처리-재고정리 등)시스템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아워박스는 축적된 노하우와 자체기반(냉장냉동 보관창고, 숙련된 자체 인력 등)으로 제품 하역부터 소비자 전달은 물론이고 반품처리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CNT 그룹과 손잡고 4PL서비스(보관 및 포장대행-택배발송-재고관리-컨설팅)가 가능한 e-WMS(창고관리시스템)를 구축중이며 올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전 과정을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업무현황 및 재고현황 파악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박스가 물류처리 전반과 이에 따른 컨설팅까지 제공하기에 중소기업 및 개인판매자는 비용절감은 물론이고 제품생산, 판로 확대, 마케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보다 자세한 것은 아워박스 홈페이지(ourbox.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427-077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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