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저성장 시대에서 '가성비'가 사회 전반의 화두로 표출되었다. 이에 발맞춰 창업시장에서도 소비자자의 경험을 중시하는 아이템이 유망한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과거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뉴와 인테리어를 경험한 소비 세대의 영향으로 외식시장을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다. 이러한 경험에 가성비 트렌트가 더해져 음식의 퀄리티는 보존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메뉴를 이국적으로 즐기는 브랜드 컨셉이 부상하고 있는 것.
이에 창업 트렌드에 적합한 한 식당이 젊은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뉴욕 야시장'이라는 미들비어펍이다. 뉴욕 야시장은 홍대에서 트랜디한 2030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몰이하여 작년 30개가 넘는 전국 가맹점을 오픈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쌈 싸먹는 스테이크라는 FUNNY 한 메뉴와 뉴욕 감성의 인테리어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을 처음 찾는 고객들은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뉴욕 맨하탄의 나이트 마켓에 와있는 기분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SNS세대에 적합한 디테일도 고객의 발길을 끈다. 리드미컬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주방의 스텝 손에서 탄생되는 메뉴들은 사진 찍기 좋도록 예쁘게 플레이팅된다. 좋은 조명과 이국적인 음악의 조화는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창업 전문가들은 전국적인 뉴욕 야시장의 열풍이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로는 세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철저한 교육 프로세스를 통한 매뉴얼 오퍼레이션 시스템, 둘째는 가성비 높고 차별화된 메뉴로 타겟 소비층의 취향을 리딩해 가는 R&D 의 연구개발 능력, 그리고 셋째는 철저한 상권별 차별화 매출 증진 마케팅 지원을 통한 가맹점 매출 안정화이다.
뉴욕 야시장 거제점 점주는 "정년퇴임과 동시에 시작한 외식업으로 가족들과 심사숙고한 끝에 뉴욕 야시장을 선택해 일 매출 300만원이 넘는 운영 성과를 보고 있다"라고 말하며 “젊은이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하루하루 보람찬 인생의 후반부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뉴욕 야시장 과기대 점주 또한 "현재 매장은 레드카펫 연출과 월 스크린으로 마치 영화제에 온 듯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과 소비층에 대한 상세하고 철저한 분석을 거친 후 창업을 선택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한 입소문으로 방학기간에도 매장은 연일 만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야시장은 트렌드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개발과 본사의 노하우로, 30평형 7천만 원대 창업이 가능한 최고의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매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혜택도 누려볼 수 있다. 뉴욕야시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스마트 워치와 문화 공연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국적으로 실시 중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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