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3 14:09:34
기사수정 2017-01-23 14:09:33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설을 앞두고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난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로 10회째인 한우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지역 농가들이 산지에서 직송한 한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됐다.
한우 직거래장터는 민족대명절인 설과 추석에 서민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한우농가들이 직접 소비자를 찾아오는 소비촉진행사이다. 이번 행사엔 대전세종충남 한우협동조합과 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했다.
한우자조금관계자는 “작년엔 평일 2일간 3~4억을 판매하였는데 올해 훨씬 더 많은 소비자분들이 찾아주셨다”며 “한우 직거래장터가 한우소비 저변확대를 위한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