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남송리 쌍계사지 당장군과 주장군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남송리 쌍계사지의 당장군(왼쪽)과 주장군. 국립민속박물관 경내에는 전국의 유명한 석장승을 전시하고 있다. 그중 당장군과 주장군은 우리나라 돌장승 중 기운 세고 험상궃기로 최고인 걸작이다. 쌍계사터 입구에서 400∼50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2기의 돌장승으로, 자연석인 화강암을 잘 다듬지 않은 채 얼굴만을 조각했고, 몸체에는 각각 ‘당장군’,‘주장군’이라 새겨 놓았다.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