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전날 강원 고성서 육군 일병 목매 숨져

전방부대 병사가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설연휴 전날인 26일 오후 9시쯤 강원 고성군의 육군 모 부대에서 형모 일병이 나무에 목을 매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군 당국은 형 일병이 영내의 나무에 목을 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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