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회원 투신 사망...네티즌 "죽음 앞에서 이념이 무슨 소용"

사진=OBS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 A씨가 투신해 숨졌다.

서울 노원 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8시쯤 노원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박사모'의 한 회원이 투신했다고 밝혔다.

A씨가 숨진 자리에는 '탄핵 반대 집회'에서 사용하는 손태극기가 발견돼 투신 원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에 대해 "박사모 활동때문에 가족과 불화가 있었다는 내용을 포함,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까운 죽음, 왜 박근혜 하나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죽는지 모르겠다(yb***)" "죽음 앞에서 이념이 무슨 소용일까(mi***)" "뭐라 표현하기 힘든 생각들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를 않는다(lo****)"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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