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05 03:00:00
기사수정 2017-02-04 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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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지코리아 김재봉 대표이사 [사진=티엠지코리아] |
티엠지코리아(대표이사 김재봉)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키즈엔톡’ 출시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모바일 사업화 정책자금을 받아 개발된 무료 모바일 알림장의 출시회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과 교사,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약 8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사회는 유명 MC 이택림이 맡고, 어플 소개, 의견 참여,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키즈엔톡 어플’은 온오프라인에서 내 자녀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원장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업무 볼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발됐다.
기존 모바일 알림장에는 없는 특화된 기능도 눈에 띈다.
먼저 학부모들이 하루에 두 번 등·하원 할 때 마다 등원 버스, 위치나 우리 아이 위치를 마냥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의 통원버스 위치를 모바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교사들이 알림장이나 앨범에 여러 아이들의 사진을 반복적으로 등록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나의 사진에 복수의 아이들을 손쉽게 태깅(tagging)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원장의 문서전달 관리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스마트한 문서관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어플의 모든 기능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키즈엔톡 담당자는 “이번 ‘키즈엔톡 어플’은 원장, 교사, 학부모에게 보다 쉽고 간편한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실질적인 기능만 갖춘 사용자 편리 맞춤형 어플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 개발자와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학부모가 소통하며 꾸준히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다. 이제껏 없던 최적의, 최상의 모바일 알림장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즈엔톡’ 출시회 참석신청은 선착순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포털 사이트에서 '프리알림장' 검색 후 모바일 알림장 키즈앤톡 앱 설명회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티엠지코리아는 2010년 창립 후 국내 최초로 프리알림장 사업모델을 특허출원한 뒤,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프리노트와 프리알림장을 제작하여 전국 대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