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07 10:28:24
기사수정 2017-02-07 10:28:24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당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한 문제와 관련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7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일각에서 박 대통령이 당원으로 남아있는데 당명을 바꾼다고 바뀐 정당이냐'고 묻자 "그 부분은 앞으로 지켜봐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헌에 대해 이 의원은 "(박 대통령의 탄핵과) 관계없이 개헌논의는 계속해야 된다"며 "개헌합의가 되면 한 40일이면 국민투표까지 마칠 수 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본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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