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18 21:34:49
기사수정 2017-02-18 21:36:51
뮌헨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서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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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뮌헨 매리어트 호텔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양자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관련 보복 조치 철회를 요구했다.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윤 장관은 이날 뮌헨 매리어트 호텔에서 왕 부장과 회담한 뒤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분야, 심지어는 예술 분야까지 (중국의) 규제 움직임이 있는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적절한 조치 취해줄 것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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