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동안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월급 대부분을 털어 학비를 대준 중국 청소부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 사는 자오씨(56)는 날마다 오전 4시30분에 일어난다.
청소부로 일하는 자오씨의 하루는 오후 9시가 되어서야 끝난다. 약 17시간에 걸친 노동이 매일 반복된다. 그렇게 자오씨가 매달 버는 돈은 2400위안(약 4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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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의 청소부 자오씨가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월 2400위안(약 40만원)을 버는 그는 지난 30년간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17만위안(약 29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인민망 웨이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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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의 청소부 자오씨가 쓰레기를 옮기고 있다. 매달 2400위안(약 40만원)을 버는 그는 지난 30년간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17만위안(약 29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인민망 웨이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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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의 청소부 자오씨는 날마다 오전 4시30분에 일어난다. 매달 2400위안(약 40만원)을 버는 그는 지난 30년간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17만위안(약 29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인민망 웨이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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