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 고장 난 시계를 무료로 고쳐준 중국의 70대 남성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그의 손을 거친 시계만 무려 2000개가 넘는다.
20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상하이에 사는 쟝씨(76)는 돈을 받지 않고 고장 난 시계를 30년간 고쳐왔다.
중국의 유명 시계 유통업체 ‘형득리'(亨得利) 출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쟝씨는 어려서부터 시계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시계를 소중히 여기는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수리하는 시계마다 심혈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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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 사는 쟝씨(76)가 시계를 수리하고 있다. 그는 돈을 받지 않고 고장 난 시계를 30년간 고쳐왔다. 그의 손을 거친 시계는 2000개가 넘는다. 중국 인민망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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