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페라리 경매 나온다…낙찰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했던 페라리. CNN머니 화면 캡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소유했던 페라리 승용차가 경매에 나온다.

22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미국 경매회사인 ‘옥션스 아메리카’는 4월1일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리는 경매시장에 트럼프 대통령이 4년간 갖고 있었던 승용차인 페라리 F430 F1 쿠페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매사는 낙찰가가 25만∼35만달러(2억8600만∼4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매자에게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자동차 소유증서도 함께 넘겨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0세가 되던 2007년에 이 차를 샀다가 2011년 팔았다. 많이 운전하지 않아 주행거리는 9700㎞ 정도다. 

이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