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생도 3명, 네티즌…“자기 관리를 잘 해야 될 사람들이”

KBS 방송화면 캡처

졸업을 하루 앞둔 육군사관학교 생도 3명이 성매매와 이에 가담한 혐의로 퇴교 조치됐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23일) "김 모 생도 등 육군 사관학교 4학년 생도 3명이 성매매와 이를 도운 혐의로 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생도 생활예규 가운데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는 정황 증거가 충분해 전원 퇴교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 중 2명은 이달 초 정기 외박을 나와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했으며, 나머지 한 생도는 이들 중 1명에게 성매매로 쓰일 자금인지 알면서도 17만 원을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peri****) 육사생도면 몸 처신 잘해야지” “(kbh1****) 4년간 고생했다는 것들이 육사생도 기본규칙중 하나를 어기는 것도 참” “(ojkm****) 육사생도 3명 퇴교는 부당하다” “(사이*****) 자기 관리를 잘 해야 될 사람들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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