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3-10 14:01:55
기사수정 2017-03-10 14:01:55
경찰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양산 자택에 불을 지르려 한다'는 소문이 나돌자 문 전 대표 집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
더불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에서도 기존 인력을 활용, 경비를 강화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막기 위해 2시간에 한 번씩 하던 문 전 대표 자택 순찰을 한 시간에 한 번으로 늘렸다.
봉하마을 역시 순찰 횟수를 대폭 늘리고 방문객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경비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