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3-11 15:34:59
기사수정 2017-03-11 15:34:58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들은 오는 13일 회동을 갖고 '포스트 탄핵' 정국 정상화 해법 등을 논의한다.
11일 정 의장 측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실에 모여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탄핵이 인용된 시점에서 국회가 원내에서 국민 통합과 국정 안정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논의하고 3월 임시국회에서 계속 미뤄졌던 입법 과제를 잘 마무리하자는 당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자리에선 오는 16∼17일 긴급현안질문에 앞서 상임위원회 가동, 대선 전 개헌 문제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을 전망이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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