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지능형 환경관리 TF 발족

환경부, 5월 중 관련 정책 발굴 환경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지능형 환경관리 대책반’을 발족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한 환경관리 정책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이란 로봇이나 AI 등을 통해 사물을 자동·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지고 산업구조의 근본이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능형 환경관리 대책반에는 국립환경과학원·국립생물자원관·한국환경관리공단·한국환경산업기술원·국립공원관리공단·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AI·드론 관련기술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대책반은 5월 중으로 IoT 기반의 환경질 데이터 측정 강화, AI를 활용한 환경변화 사전예측·관리 최적화 등 4차 산업혁명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관리 정책을 찾아내기로 했다.

김준영 기자